이 카테고리에서는
대기업 자소서 작성과 면접 준비, 합격 경험에서 고민했던 부분과 내가 대답했던 것들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졸업학점이 4.3점 만점에 2점대였음에도
면접 기회를 주었던 대기업에는 모두 합격했었던 경험이 있어서
필자의 면접 전략이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옛날 얘기가 아니라 불과 몇달전에도 경력직 면접에 최종 합격했다.)
정리하는데에는 크게 2가지 목적이 있다.
우선, 자소서나 면접에 막막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데에 있다.
필자도 대학생때 처음 자소서나 면접을 준비하는데에 있어서 굉장히 막연했던 기억이 있다.
당연히 이 글이 정답은 아니겠지만, 준비하는데에 있어서 이런 방법도 있구나 하고 참고라도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목적은 나의 생각 정리와 글쓰기 연습에 있다.
이제는 면접을 혼자서도 잘 준비하지만, 그럼에도 누군가에게 말해줄만큼 정리가 되어있지는 않았다.
생각만 했지 이런 것을 글로 적어본 적은 없기 때문에, 적으면서 정리가 되고 구조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길게 글을 써본 것이 대학생때 레포트가 마지막이었기 때문에 글쓰는 것도 연습이 하고 싶었다.
이 카테고리에 앞으로 면접 썰을 정리하기전에 간단히 생각나는 것을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자소서와 면접 준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스토리'이다.
이 스토리라는게 '자소설'을 쓰라는 것도 아니고, 메쏘드 연기를 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감동적인 스토리를 이야기하라는건 더더욱 아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토리'는 '사연'에 가깝다.
그럼 왜 스토리, 사연이 필요할까?
이 스토리는 나를 잘 표현하고 설명하는 수단, 방법이다. 이 스토리를 통해서 나의 특징, 장점 등을 전달해야한다.
보통 자소서 질문에 보면 "가장 힘들었던 경험을 적으시오", "실패했던 경험을 적으시오"와 같이 스토리를 적으라는 질문과, "나의 장점과 단점을 적으시오" 같은 포인트를 쓰라는 질문 종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크게 2가지다.
1) 경험담묻는 질문: 그 경험을 그냥 적는 것이 아니라 그 이야기를 통해 나의 강점(업무나 회사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을 표현해야된다.
2) 포인트쓰는질문: 그냥 나열이나 설명이 아니라, 나의 강점이 드러났던 경험 사례를 적어야 한다.
앞으로 이 카테고리에서 필자는 스스로 생각하는 강점들을 어떻게 이야기에 녹여서 설명해왔는지 예시를 적어보겠다.
또한, 면접 전 이력서/회사의 산업분야/직무 등을 보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서 대응해야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면접에서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질문이 들어왔을 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전략을 짜는 부분이다.
필자의 경우 학점과 영어 성적 등이 매우 낮아서 이에 대한 질문이 예상되었다.
이에 대해 답변을 준비했었고, 면접관들의 반응이 괜찮았었다. (이후 최종 합격했다.)
이러한 반격기에 대해서도 글을 작성해보고자 한다.